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관계로, 자리잡고 앉아서 먹기가 정말 힘듭니다. ㅠㅠ평소에는 간단하게 핫도그나 조개스프를 먹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베이크를 간만에 먹어 봤습니다.이건 망고인데,,, 난 망고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망고는 역시 여름에 망고빙수로 먹어야 제맛인것 같네요. 그냥 먹으려니 미끄덩거리고 물렁거리고 달기만하고,,, 또 이 사이에 끼기도 하네요 ㅋㅋ이건 집에서 만든 [ 단팥죽 ] 인데,,, 팥하고 설탕만 딸랑 들어간건데,,, 엄청나게 맛있네요. 내가 원래 팥으로 만든 음식은 절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제 나는 그분과 함께 코스트코 광명점으로 향하였다.그곳에서 쇼핑을 좀 한 후 코스트코의 대표적인 간편식들을 구경했다.그렇게 간편식을 구매한 것들은 바로식감도 치킨이 크게 썰려있어서 씹는 맛이 좋답니다.맛은 살짝 상콤하면서도 토마토 향이 물씬 나는 맛입니다.

치킨살사랩은 치킨 살코기를 베이스로 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등등 이 어우러져 있는 음식입니다.개인적으로는 치킨 베이크를 더 좋아한다.지점마다 맛이 다르다.

예전에 불고기 베이크가 부활한 느낌의 포크 베이크입니다. 대신 불고기 베이크는 소고기를 사용했지만 포크 베이크는 돼지고기를 사용했네요. 소스의 맛도 똑같고 불고기 베이크와 맛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약간 더 달은 느낌 입니다. 가격은 올리고 제품의 사이즈만 줄였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집에 와서 바로 포크 베이크를 잘라서 맛을 보았습니다. 확실히 크기가 줄어든 포크 베이크입니다.

처음에 포크 베이크를 종이봉투에 담아서 가지고 오는데 엥 크기가 엄청 줄어들고 가격은 올랐네요. 밀가루 가격이 올라서 그렇나 아니면 재료들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렇나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기존에 치킨 베이크와의 크기 차이는 많이 나네요. 코스트코의 메뉴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네요. 아직 그래도 가격을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은 핫도그 세트네요. 예전엔 은박지로 싸주던게 이젠 바게뜨 봉투같은것에 담아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바삭바삭해져서 처음 구매했을때보다 바삭바삭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주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아래 방법은 1/2개 기준입니다.

저는 1/2로 잘라서 냉동보관을 해두었어요.맛이 착하니까 봐주기로 합니다.집에서 가까운 편이긴 하지만 자주 가지는 않기 때문에 베이크를 자주 먹지는 못하죠. 그래서 늘 아쉬워만 하다가, 얼마 전 사와서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집에 전자렌지와 에어프라이어가 있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요즘 코스트코에가면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함이니 아쉬운 마음은 넣어두기로 하구요. 그래서 전 코스트코에 갈때면 늘 먹던 베이크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있습니다.조각 피자 크기랑 토핑 장난 아니에요ㅠㅠ 불고기 베이크는 자주 먹어서 다 아는 맛인데, 먹을 때마다 맛있는 것 같아요.

줄 서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토핑이 푸짐한 피자를 좋아해서 치즈 피자 보다는 고민할 거 없이 불고기 베이크와 불고기, 새우 피자 한 조각씩 주문을 했어요.엄청 긴 소시지를 핫도그빵 사이에 끼워 포장해준다. 그리고 머스타드소스, 케찹, 다진피클, 다진양파를 하나씩 주신다. 처음엔 왜 2천원밖에 안하는지 알겠다 싶었는데, 다 조합해서 먹었을때는 그 값어치를 한참 넘어서는 맛이라 놀랐다.속부분은 촉촉하고 불고기로 가득찬 맛. 겉면의 바삭함은 먹어갈수록 사라졌지만 속부분이 워낙 고기고기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고기고기하기만 했다는 점. 같은 맛이 반복되니 빨리 질렸다. 절반정도 먹다가 핫도그로 갈아탔고, 결국 다 먹지 못했다.코스트코 광명점 푸드코트.ktx광명역을 거쳐 여행가는 도중에 시간이 남아 방문했다. 걸어서 15분에서 20분정도 걸렸다. 포장만 가능해서 손님은 많지 않았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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