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노력
SPC 그룹은 국내 대표적인 제과 제빵 회사 중 하나로, 이제는 국내에서 생산된 밀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국산 밀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연평균 6만 톤의 국산 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평균 4000톤으로 계산되며, 이에 부합되는 밀 품종을 연구하고 제품화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SPC 그룹은 국산 밀 전문 가공 업체인 밀다원을 인수하여 국산 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군산, 김제, 해남, 강진, 부안, 하동 등 주요 지역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국산 밀을 꾸준히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 파리 크루아상, SPC 삼립 등의 브랜드에서 국산 밀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SPC 그룹은 시간이 오래 걸려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밀을 써서 만든 경쟁력 있는 진짜 우리 빵을 만들어 보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밀 품종 연구와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생산 밀을 사용한 신제품 출시로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SPC 그룹은 국내 곡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2020년 기준 약 2할 정도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SPC 그룹은 국내 생산 밀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SPC 그룹의 노력 덕분에 최근에는 새싹 보리 단팥 호떡, 우유 버터 롤, 감자 치즈팡, 유자만쥬 등 국산 밀을 사용한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여 국산 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SPC 그룹은 국내 밀 사용량을 높이고 국산 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SPC 그룹의 우리 밀 사랑,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한 특수 군사작전, 그리고 이상 기후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에서도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량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SPC 그룹은 자급자족하려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2016년 제빵에 필수적이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효모를 전통 누룩에서 발굴하였으며, 이를 통해 제빵 상용화에 성공하였습니다.
SPC 그룹이 우리 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은,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밀가루 대부분이 수입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SPC 그룹 회장인 허영인은 우리 밀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이 있어야만 농가와 소비자, 국내 제빵업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초 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PC 그룹이 국산 우리 밀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히 국산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회사는 GMO 식품 수출에 차질이 생긴다면 몬산토 외 여러 외국 유전자 조작 식품에 관련된 회사에 적잖은 타격이 생길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회사의 신념과 노력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으나, 미래를 위한 선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SPC 그룹은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파리바게트, 샤니, 베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던킨도넛츠, 파리크라상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브랜드들을 불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SPC 그룹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다시 한 번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SPC 불매운동: 일반 시민들의 분노와 가맹 점주들의 고통
최근 SPCSPC삼립”> 관련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SPC가 직면한 또 다른 인재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사고 이후 SPC의 비상식적인 대응과 뒷북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불매운동으로 인해 많은 가맹점이 피해를 입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으며, SPC는 더욱더 악덕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사에 달린 댓글들에서 일반 시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당연한 것이다. 우리 누구나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충분히 공감하고 두렵고 무서운 것 같다. 그래서 그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힘들고 차마 눈을 떠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싫다. 이번 사고 직후 SPC 관계자들의 비상식적인 대응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관련한 많은 기사들이 출처를 막론하고 널리 보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PC는 대응을 바로잡지 않고, 마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SPC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언론에서 밝혀진 것처럼 이번 인재사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했었고, 그 때마다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혹여 사고가 생겼더라도, ‘과거 이러한 인재사고가 발생하여 이렇게 조치하여 운영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이렇게 하여 인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뭐 이런식으로라도 말을 하면 조금 이해를 비롯한 공감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이번 사고의 대처 방침은 별로 좋지 않았다.
이러한 인재사고에 연루된 가맹점주들은 2차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서 받아들여지지만, 이런 일이 있으면 누구나 손해를 본다. 그러므로 이번 불매운동이 최대한 확산되어야 한다. 기자들이 해당 가맹점주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한 뉴스를 봤는데 이미 매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도 피해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소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더욱 더 주목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러한 악던 마인드를 가진 기업들은 더욱더 횡포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똑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스템을 유지한 채로, 그냥 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가동하고 있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우리는 이제부터 이러한 악덕기업들에게 더욱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논란의 대상으로만 남아선 안된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